가평 예쁜 감성 카페 추천 (오롯이꽃 카페)

 

 

목차

 

예쁜 감성 카페 추천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로 카페만큼 좋은 곳이 없죠.

예쁜 카페만 찾아다니는 분들도 많을 만큼 카페 분위기도 참 중요합니다. 

이번에 알게 된 카페 중에서 너무 예쁘고 감성 뿜뿜인 카페를 찾아서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얼마나 예쁜지 같이 한번 살펴볼까요?

 

 

 

 

가평 감성카페 오롯이꽃 카페 기본 정보

운영 시간

평일 10시 ~ 17시 (매주 화요일은 정기 휴무) 

주말 10시 ~ 19시 

매장 정보

경기 가평군 설악면 한서로124번길 16-14 1층

 

 

주차장 정보

주차장은 카페 마당 쪽에 주차하면 됩니다. 

주차 공간은 넓고 여유 있기 때문에 초보분들도 쉽게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메뉴 가격 정보

카페다 보니 차 종류는 다양한데요. 

보통은 6,000~7,000원 선에서 주문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메뉴 금액은 아래 사진 참고해 주시면 됩니다. 

 

맞은편에 들풀식당이라는 곳도 있는데 식당에서 연잎밥 한정식 먹고 나서 

이 카페로 많이 이동해서 오더라고요. 

한식으로 식사까지 같이 가능하니 방문하실 분들은 같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매장 내부 정보

카페는 규모가 꽤 큽니다. 

2층까지 운영이 되는 것 같았어요. 

2층은 예약이 됐을 때만 이용 가능하니 방문하신 분들은 1층 공간 이용하시면 됩니다. 

 

카페 건물도 기와집 형식으로 돼 있어서 더 멋스러운 것 같아요. 

가평으로 힐링 여행 왔을 때 더욱더 속세를 잊게 해 주는 건물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카페 1층 내부 모습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안에도 아늑하니 뭔가 따뜻한 느낌으로 잘 꾸며져 있죠? 

 

바깥에는 이렇게 연못이 보여요. 

연잎들이 가득 피어 있는 연못이 있는 풍경을 바라볼 수 있어서 

아무래도 카페에서 창가 자리가 인기가 좋습니다. 

 

 

평일 낮에 방문해서 그런지 카페가 다행히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명당 자리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연잎 바라보면서 멍 때리면 정말 힐링돼요. 

 

여기는 야외 테이블입니다. 야외 공간에도 테이블들이 곳곳에 많이 구비돼 있어서 

야외가 좋으신 분들은 편하신 곳으로 골라서 앉으시면 됩니다. 

쭉 걸어가면 저 끝에 정자에서 마실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카페 안을 본격적으로 같이 살펴볼까요? 

카페 벽면에 보면 이런 식으로 차 종류라든지 청 종류들이 진열돼 있어요. 

 

여러 종류의 차들이 진열돼 있어서 구경하는 맛이 쏠쏠합니다. 

아기자기한 사장님의 성품이 그대로 묻어나는 인테리어입니다. 

 

진열대에는 파운드 케이크들이 진열돼 있어요. 

카페만 오면 이런 달달구리한 것들은 절대 포기 못해요. 

살찌는 건 알지만.. 안 먹고 가면 하루 종일 너무 슬플 것 같아요. 

 

이쪽 공간은 야외로 나가는 야외 테라스 문입니다. 

우측에는 신발 벗고 양반다리로 차 마실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어요. 

조명도 전통적인 디자인으로 돼 있어서 카페가 전체적으로 너무 잘 꾸며져 있는 것 같아요. 

 

이런 장구들도 있고 미싱 기구도 있는데 창가 쪽 테이블도 미싱 작업대로 돼 있어서 

아마도 사장님이 미싱도 작업하셨지 않았나 짐작해 봅니다. 

 

 

이런 예쁜 찻잔들도 진열돼 있어요. 

아기자기한 찻잔들 구경하는 맛이 쏠쏠합니다. 

 

다기에 관심 많으신 분들은 이 카페 오시면 참 좋아하실 것 같아요. 

찻잔들 놓여 있는 나무 테이블도 참 분위기 있고 좋네요. 

카페에서 차 시켜 놓고 카페 구경하다 보면 금방 음식이 나옵니다. 

 

 

가평 감성카페 오롯이꽃 카페 추천 (낭만 데이트)

자, 본격적으로 이제 오롯이꽃 카페의 음료들과 디저트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꽃음료와 꽃 디저트들로 유명한 곳이니 시그니처 메뉴들을 꼭 시켜봐야 되지 않겠어요? 

일반 라떼나 아아 시켰으면 이런 리뷰를 제가  못 쓰겠죠? 

자, 꽃떡쌈부터 가겠습니다. 

 

짜잔~ 이게 바로 꽃떡쌈입니다. 

저는 카페에서 꽃떡쌈 파는 카페는 처음 봤어요. 

이런 신선하고 특별한 디저트들 파는 카페 가는 걸 좋아하는데 

혹시 이런 식의 특이한 카페들 알고 계시다면 댓글로 같이 추천해 주세요! 

저도 예쁜 카페 구경하는 거 참 좋아해서요. 

 

 

파운드 케이크도 포기 못해서 같이 시켰습니다. 

꽃떡쌈 옆에 있으니까 훨씬 더 맛있어 보이네요. 

그나저나 꽃떡쌈 너무 너무 예쁘죠? 

어쩜 이렇게 디저트를 예쁘게 만드시는지.. 

사장님은 분명 마음이 고우신 분일 거예요. 

 

 

짜잔~ 꺄악! 

꽃음료 나왔을 때 진짜 여성분들은 눈이 돌아갑니다.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는 비주얼이에요. 

너무 예쁘지 않나요? 

정말 카페 음료 시켜 놓고 감동 받기는 처음인 것 같아요. 

너무 예뻐요. 

아이스장미, 석양에이드, 라벤더 에이드, 귤차 등을 시켰는데 하나하나 다 너무 예뻐요. 

 

 

저는 라벤더 에이드를 시켰는데 색깔이 진짜 예쁘지 않나요?

얼음도 너무 너무 예뻤어요. 

얼음에서 특별한 맛이 나나 싶었는데 먹어 보면 그냥 얼음이긴 했습니다. ㅋㅋ

그래도 어쩜 저런 아이디어를 내셨을까 진짜 사장님 대단하신 것 같아요. 

박수! 

 

 

 

 

아이스 장미 색깔도 참 예쁘죠? 

꽃차들이 다 저마다 색깔이 촌스럽지 않고 참 예쁜 것 같아요. 

마시면 입안에서 장미향도 은은하게 납니다. 

 

개인적으로 라벤더향을 정말 좋아해서 라벤더차를 시켰는데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보라빛이 색깔이 너무 마음에 들고 예뻐요. 

쓰면서도 계속 감탄만 나오네요. 흥분 흥분! 

레몬즙을 다 넣어서 잘 섞어서 드셔야 하는데 맛도 정말 맛있어요. 

 

꽃떡쌈은 이렇게 손가락 장갑이 같이 나와요. 

비닐장갑을 손가락에 끼고 떡에다 꽃을 싸서 먹으면 됩니다. 

 

 

이렇게 떡 색깔도 참 예쁘죠? 

이거 보면서 원할머니 보쌈이 자꾸 생각이 나네요. ㅎㅎ

 

 

꽃떡쌈 구성은 이렇게 돼 있어요. 

팥앙금이 있고 과일들도 있고 그리고 예쁜 식용꽃들이 있습니다. 

색깔도 참 예뻐요. 

역시 꽃 싫어하는 여자는 없는 것 같아요. 

 

 

이렇게 떡 위에 꽃이랑 과일이랑 앙금을 얹습니다. 

야무지게 싸주시면 됩니다. 

 

 

떡을 돌돌돌 말아서 김밥을 만들어 주시면 되시고 

꽃이라든지 앙금의 양은 본인의 취향에 따라서 넣어서 드시면 돼요. 

이 꽃떡쌈은 맛보다는 눈으로 먹는 디저트라고 보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사실 맛은 파운드 케이크가 훨씬 맛있어요! ㅎㅎ

 

카페의 또 하나의 볼거리! 

바로 요 강아지인데요. 

백설이랑 초롱이라고 하는 두 강아지가 있다고 합니다. 

백설이는 좀처럼 얼굴 보기가 힘들었고 이 초롱이라는 친구가 자주 등장해 주더라고요. 

제 테이블 아래 쪽으로 와서 이렇게 앉아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제가 쓰다듬어주니까 손길을 느끼며 꾸벅꾸벅 졸더라고요. 

너무 귀여웠어요. >_<

귀엽다고 음식 주는 분들이 많았는지 사람이 먹는 음식은 주지 말라고 경고문도 적혀 있더라고요.

강아지를 워낙 좋아해서 초롱이 덕분에 카페에서 더 힐링하다 온 것 같아요.  

백설이 못 본 거는 아쉽네요. 

 

 

가평 오롯이꽃 카페 야외 테라스 공간

차 마시고 수다도 한판 신나게 거하게 떨고 나서 화장실 다녀온 후에 

식기 쟁반을 반납하면서 야외 테라스 공간도 구경해 봤습니다. 

그래도 구경할 수 있는 건 다 구경하고 가야겠죠? 

 

 

여기가 바로 야외 정자 테이블 공간입니다. 

선선할 때는 여기서 나와서 차 마셔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야외에는 이렇게 흔들 의자도 설치돼 있습니다. 

흔들 의자는 항상 인기가 많은데 마침 사람이 없어서 얼른 룰루랄라 신나게 탔습니다. 

흔들 벤치에 앉으면 앞에 연잎이 가득한 연못이 보이는데 진짜 힐링됩니다. 

 

 

이게 흔들 벤치에 앉았을 때 보이는 풍경입니다.  

눈앞에 초록초록하고 파랑파랑한 것만 보이니 진짜 좋은 것 같아요. 

이 맛에 가평을 오는 게 아닐까 싶어요. 

너무 멀지도 않고 거리도 적당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 테이블에서 책 읽으면 진짜 독서 잘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평 감성카페 오롯이꽃 카페 리뷰

서비스 평가

젊은 여자 사장님 혼자서 운영하시는 것 같았어요. 

사장님 친절하시고 차 만드시는 솜씨나 디저트 만드시는 솜씨도 뛰어나신 것 같아요.

카운터 안에만 계셔서 사장님과의 접점은 크게 없긴 한데

그래도 인사 잘 해 주시고 기분 나쁘게 하신 거 없이 서비스 무난하니 만족스럽습니다. 

맛 평가

비주얼이 너무 예뻐서 솔직히 맛은 별로겠거니 했는데 맛도 예술입니다. 

색이 너무 예뻐서 뭔가 진한 색소맛 같은 게 많이 나려나 싶은데 그런 것도 아니었어요. 

디저트도 달달하니 맛있고 음료들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비주얼과 맛 둘 다 챙기시다니... 정말 이 카페 대단해요. 

음식 나오는 속도

꽃떡쌈은 세팅 시간이 있어서 좀 걸리긴 하는데 그렇다고 너무 오래 걸리지는 않습니다. 

카페 구경하다 보면 금방 음료랑 디저트 세팅돼서 나옵니다. 

아마 사진 찍고 구경하느라고 지루하게 기다린다는 느낌은 전혀 못 받으실 거예요. 

적당한 속도로 음료랑 디저트 다 큰 기다림 없이 잘 나옵니다. 

청결 평가

사진 보면 아시겠지만 매장이 깔끔하고 아늑하니 잘 정돈돼 있어요. 

음악도 국악스러운 음악으로 틀어져 있는데 분위기랑 아주 찰떡궁합으로 잘 맞습니다. 

 

 

오롯이꽃 카페 맞은편에는 들풀식당이라는 한정식집이 보여요. 

여기서도 사람들이 많이 방문해서 식사를 즐기시는 것 같아요. 

저도 여기서 먹었는데 연잎밥이 아주 향긋하니 좋습니다. 

카페랑 식당이 같이 연동돼 있는 것 같아서 참 좋았습니다.

오롯이꽃 카페 방문하시는 분은 들풀식당에서 식사도 같이 해결하시면 좋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들풀식당 맛 리뷰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 공유 드리니 같이 참고하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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