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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한정식 맛집 (들풀식당)
요즘 건강 생각해서 한정식 많이 찾아서 드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휴가철에 가평 놀러가셨다가 한식 맛있게 먹을 만한 곳 찾으신다면 가평 들풀식당 추천 드립니다!
가평 한정식 맛집 들풀식당 기본 정보
운영 시간
평일: 10시 30분 ~ 18시 00분 (마지막 주문 17시)
주말: 10시 30분 ~ 20시 00분 (마지막 주문 19시)
주차장 정보
지방이다 보니 주차장 걱정은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식당 앞 마당에 넓게 주차장이 돼 있어서 편하게 주차 대시면 됩니다.
주차장 이용료는 무료입니다.
매장 주소 (주차장 주소)
경기 가평군 설악면 한서로124번길 16-12 들풀식당
메뉴 가격 정보
메뉴는 정식과 추가 요리로 구성돼 있습니다.
민들레 정식, 달맞이 정식, 연꽃 정식으로 구성돼 있고 1인 3만 원 안쪽 선에서 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단품으로 청국장을 시키거나 추가 요리를 주문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다만 정식에도 충분히 음식이 많이 나와서 추가 요리의 필요성은 많이 못 느끼실 겁니다.
매장 내부 정보
매장 내부는 여러 테이블들이 있어서 단체로 와도 충분히 먹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에도 관광 버스 타고 중국 관광객들이 단체로 와서 식사하더라고요.
가평 한정식 맛집 추천 (들풀식당 달맞이 정식)
주차장에 주차하면 꼬끼오~ 하고 이런 닭 친구들이 반겨줍니다.
양쪽에서 서라운드로 계속 꼬끼오 해대는데 아주 목청이 장난 아닙니다.
꼬꼬댁 친구들을 지나서 발걸음을 돌리면 이렇게 들풀 식당 입구가 보입니다.
들풀이라고 간판이 기와 지붕과 어울리게 딱 보이죠?
이름도 딱 한정식스러운 것이 아주 잘 지은 것 같아요.
건강을 위해 풀때기를 먹으러 이제 들어가 봅니다.
문에는 이렇게 주의사항이 적혀 있어요.
어린이 동반 고객들에 대한 주의사항 안내문 같은데 해당되시는 분들은 꼭 읽어보고 들어가시길..
입구 쪽에는 이렇게 화장실이 구비돼 있습니다.
화장실 가고 싶으신 분들은 입구에서 나와서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가평 들풀식당 달맞이 정식 리뷰
식당에 들어오니 사람들이 그래도 꽤 많이 앉아 있었습니다.
평일 낮이라서 그렇지 주말에는 이곳도 꽉 차서 대기해야 될 때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연잎밥을 먹고 싶어서 달맞이 정식으로 주문했습니다.
매운 소갈비찜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연꽃 정식 시키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러면 사람들 거의 대부분이 달맞이 정식 시키시더라고요.
짜라란~ 기본적으로 풀세팅된 상의 모습입니다.
기본 반찬도 많이 나오고 연잎밥과 주 요리들도 푸짐하게 나왔습니다.
샐러드들도 신선하게 아삭아삭 아주 맛있었습니다.
샐러드 종류는 리필이 가능하니까 더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사장님께 요청하면 됩니다.
뜨거운 요리들은 리필이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잡채, 차돌찜, 두부 무침, 전병, 청국장 모두 너무 너무 맛있겠죠?
짜란~ 연잎밥의 모습입니다.
보기만 해도 건강해 보이죠?
밖에서 자라나고 있던 많은 연잎들 중 하나겠죠?
연잎밥은 꽁꽁 포장된 연잎을 풀어헤치는 재미도 쏠쏠한 것 같아요.
숙주랑 차돌을 같이 쪄서 만든 요리인데 이것도 담백하니 아주 맛있었어요.
숙주랑 적당량으로 같이 먹으면 입안에서 고소고소 아삭아삭 아주 좋습니다.
이건 후식 입가심용으로 먹는 들풀차예요.
카운터 쪽 옆에 보면 이 들풀차를 마실 수 있도록 세팅이 돼 있습니다.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저도 한잔 떠 와서 먹어 봤는데요.
민들레, 방아잎, 차조지, 초롱꽃, 비비추, 마리골드 등을 넣어서 발효한 차라고 하는데
처음 들어보는 들풀 이름도 있고 뭔가 아무튼 건강에는 무지하게 좋아 보여요.
색깔은 이런 짙은 색깔입니다. 뭔가 매실차맛이 날 것 같은데
들풀차라는 이름을 갖고 있어서 엄청 쓸 것도 같아요.
조심스럽게 한 입 츄룹 먹어 봤는데 음..
엄청 진하고 뭐라고 표현할까요. 단맛도 나는데 쓴맛도 나면서 신맛도 나고..
아무튼 오묘한 맛인데.. 으른의 맛이라고 할까요
저는 다 마시지는 않고 살포시 내려놓았습니다. 허허..
아무튼 몸에 좋다니까 다들 한 번씩은 드셔 보시길
가평 들풀식당 주변 풍경
배불배불 터질 듯한 배를 두드리며 식당에서 나와서 잠시 산책 시간을 가졌습니다.
들풀식당 주변은 산책로도 예쁘게 꾸며져 있고 텃밭도 잘 가꿔져 있어서
구경하면서 걸으면 힐링도 되고 참 좋습니다.
여기는 남자 화장실 앞인데 재떨이가 놓여 있는 걸 보니 아마도 흡연을 하는 곳인 것 같아요.
오랜만에 장독대를 보니까 시골 할머니 댁이 생각나더라고요!
여기는 무슨 작업 공간인지 아무튼 이곳도 식당 관련된 건물 같았어요.
그런데 풍경이랑 너무 잘 어울리지 않나요?
색깔도 그렇고 뭔가 자연친화적이어서 건물과 풍경이 참 잘 어우러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식당 주변에 이런 식으로 산책로가 잘 가꿔져 있어요.
들풀식당 옆에 여러 꽃들도 심어져 있고 장미도 있고 장독대 구경도 할 수 있어요.
이렇게 포토존도 설치돼 있답니다.
푸릇푸릇하고 빨간 장미도 수풀과 섞여 있어서 사진 찍으면 참 잘 나오니까
포토존에서도 꼭 사진 찍고 가시길!
이렇게 코스모스 꽃들도 보였어요. 코스모스 맞겠죠?
코스모스는 가을에만 피는 줄 알았는데 아직 여름인데 코스모스 같은 이런 꽃이 보여서 신기했어요.
이랬는데 코스모스가 아니면 어쩌지.. (머쓱)
들풀식당 주변에서 이런 연잎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연못에 연잎이 잔뜩 자라나고 있는데 제가 방금 전에 먹은 연잎밥도 여기서 따온 거겠죠?
연꽃이 한두 송이 피어 있기는 한데 전체적으로 활짝 피면 너무 예쁠 것 같아요.
지금은 다 꽃이 진 상태인지 시든 덩어리들만 보이더라고요.
다음에 또 오게 되면 그때는 활짝 피어 있는 연꽃들도 보고 싶어요.
연못 안에는 고기들도 헤엄치고 다니니까 연잎 바라보실 때 물속도 자세히 한번 들여다 보세요!
가평 한정식 맛집 들풀 식당 리뷰
서비스 평가
들어가면 카운터는 비어 있는데 주방 안쪽에서 사장님들이 엄청 바쁘셔도
들어오는 손님마다 꼬박꼬박 인사를 잘 해 주세요.
바쁘게 요리하시다가도 카운터에 손님이 다가서면 바로 바로 나와서 계산도 도와주십니다.
뭔가 무뚝뚝해 보이시지만 친절한 아무튼 묘한 느낌입니다.
손님들이 요청하면 직원분이 사진도 찍어주시더라고요.
편안하게 잘 먹고 갈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맛 평가
한정식은 반찬 하나하나가 다 맛에 정성이 깃들어 있어야 되기 때문에
쉬워 보여도 어려운 장르인 것 같아요.
반찬 하나하나 다 맛있었고 식은 거를 대강 내온다거나 하는 느낌은 없었어요.
한식이라서 당연히 건강을 생각하고 구성된 요리들이라는 게 느껴져서
먹으면서도 먹고 나서도 정크푸드와는 다른 편안한 느낌으로 속이 아주 든든했습니다.
음식 나오는 속도
기본적으로 정식 메뉴들에 반찬이라든지 구성들이 고정적으로 정해져 있고
메뉴가 큰 줄기로만 분류돼 있어서 주방에서도 미리 준비해 두기 편할 것 같아요.
그래서 정식을 시키면 10분 내로 음식들이 다 세팅돼서 나옵니다.
기본 샐러드부터 나오고 따뜻한 요리들이 순차적으로 나와서
먼저 나오는 샐러드부터 먹다 보면 정식 차림은 금방 세팅됩니다.
이건 들풀식당 맞은편에 오롯이꽃 카페라는 곳인데요.
들풀식당에서 식사하고 이 카페로 많이 이동하는 것 같더라고요.
이곳이 꽃음료가 너무 예쁘다고 그래서 저도 식사 마치고 오롯이꽃 카페로 바로 이동했습니다.
후기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리뷰글 공유 드리니 같이 살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정말 너무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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