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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고기 맛집 - 춘천 강촌또오리
이열치열! 더운 여름에는 더위에 지쳐서 헤롱헤롱댈 쯤 몸보신 할 만한 음식이 절로 떠오릅니다.
백숙만큼이나 인기 있는 오리백숙!
오리 요리 하면 또 주물럭과 로스도 빼놓을 수 없죠?
오리고기 맛집인 춘천 강촌또오리를 다녀와서 직접 먹어보고 여러분께 추천 드리고자 합니다!
춘천 강촌또오리 기본 정보
운영 시간
매일 9시~23시 (마지막 주문: 22시)
(브레이크 타임은 따로 없습니다.)
매장 주소
강원 춘천시 남산면 강촌구곡길 157 강촌또오리
(강촌 엘리시안 근처에 있습니다.)
주차장 정보
무료 주차 가능
주차할 공간은 가게 앞 마당에 하시면 되고 넓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메뉴 가격 정보
토종닭백숙, 오리백숙, 오리로스, 오리주물럭, 닭갈비 등 여러 가지 메뉴들을 팔고 있습니다.
12,000원짜리 감자전에서부터 85,000원 능이버섯백숙까지 가격대가 다양하고
대부분 65,000원선에서 배부르게 식사 즐기실 수 있습니다.
메뉴별 가격은 네이버에 '강촌또오리' 검색하시면 자세하게 정보 나와 있습니다.
매장 내부 정보
매장은 실내 매장도 테이블이 넓게 잘 구비되어 있고 야외 테이블들도 많이 있습니다.
먹을 수 있는 공간은 아주 많으니 마음에 드는 장소로 골라서 드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날씨가 너무 좋다 보니 저는 야외에서 먹고 싶어서 야외 테이블로 골라서 먹었습니다.
야외에서 먹으면 계곡물 흘러가는 소리와 함께 초록초록한 산을 바라보며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춘천 강촌또오리 오리고기 맛집 추천
여행은 먹는 맛이죠?
오리고기집에 왔으니 오리 관련된 요리들은 다 먹어보고 싶었어요.
우선 음식 소개하기 전에 뷰 소개부터 해 드려야겠죠?
저는 야외 테이블 중에서도 산자락과 가장 가까이 맞닿아 있는 저 자리로 골랐습니다.
고소공포증이 있으신 분들은 무서우실 수도 있으나 아래로 계곡물 흘러가는 게 보여요.
식사를 즐기는 동안 물 흘러가는 소리도 들으실 수 있고
사장님이 옆에 직접 설치하신 물분수도 틀어주셔서 더 시원하고 힐링됩니다.
초록초록한 산 보이시나요?
자리잡은 곳에서 앉아서 찍은 사진인데 이렇게 푸르릅니다.
가을에 오리고기 먹으러 와서 다시 풍경을 바라보면 그때는 울긋불긋 또 다른 매력이 있겠죠?
강촌또오리 - 오리로스, 오리주물럭
오리집에 왔는데 한 가지만 먹을 수는 없습니다.
이것도 먹고 싶고 저것도 먹고 싶고
천천히 즐기면서 먹다 가자는 생각에 우선은 오리로스와 오리주물럭부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반반도 된다고 하셔서 로스랑 주물럭 반반 시켜서 주문했습니다.
짜잔~ 이 영롱한 오리고기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로스 반, 주물럭 반 해서 접시에 세팅돼서 나왔습니다.
불판에 야무지게 올려서 익혀줍니다.
사장님께서 오늘 바로 잡은 오리라고 하셔서 더욱더 맛이 기대가 됐어요.
신선한 오리라고 껍데기만 익어도 바로 먹어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도 잘 익은 거를 좋아해서 저는 지글지글 아주 맛있게 익혀서 먹었습니다.
부추랑 곁들여 먹어도 맛있고 직접 담그신 듯한 김치랑 같이 곁들여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로스는 고소한 맛이 매력이고 주물럭도 맵기도 적당해서 둘의 조화가 환상이었어요.
강촌또오리 - 감자전
오리로스랑 주물럭이랑 같이 먹을 감자전도 주문했습니다.
전 종류도 좋아해서 감자전도 한번 맛보고 싶더라고요.
동글동글하게 잘 익힌 감자전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두 덩어리로 나오는데 바삭바삭하니 겉바속촉으로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간장에 찍어서 드셔도 되고 감자의 온연한 슴슴한 맛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바로 튀겨서 주신 전이라서 더욱 맛있습니다.
강촌또오리 - 오리백숙, 오리죽
오리집에 왔으니 오리백숙도 빼놓을 수 없겠죠?
배는 부르지만 오리백숙도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
뜨끈뜨끈한 국물로 속을 개운하게 씻어내리고 싶은 마음, 뭔지 아시죠?
오리백숙 배 안에 여러 가지 재료들이 꽉 차 있고 오리도 아주 실했습니다.
안에서 사장님이 다 익혀서 나온 거라고 바로 먹어도 된다고 하셔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맛볼 수 있었습니다.
살도 야들야들 고소하고 국물도 깊게 잘 우러나 있어서 정말 개운했습니다.
오리백숙을 다 먹어갈 때쯤에는 죽도 나옵니다.
죽은 미처 사진을 못 찍었네요.
진하게 우러난 오리죽도 고소하니 꼭 맛보시길!
춘천 맛집 리뷰 (강촌또오리)
서비스 평가
식사를 하는 중간중간에 여자 사장님이 오셔서 반찬 더 필요한 거는 없는지
편안하고 맛있게 잘 먹고 있는지 세심하게 잘 챙겨주셔서
꼭 시골 할머니네 놀러온 것 같고 참 좋았습니다.
남자 사장님께서 아래 계곡 쪽에 내려가서
물 분수도 잠시 틀어주셨는데 그런 세심한 배려도 참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야외 테이블에 이런 노래방 기계도 있는데 술 한잔 마시면서 노래도 부를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단체로 관광 오시는 분들은 밤에 이런 특별 서비스도 누려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먹으면서 이곳에 핸드폰이랑 블루투스 연결해 주셔서
좋아하는 음악 들으면서 편하게 먹을 수 있게 해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맛 평가
이미 맛집으로 워낙 소문나 있는 곳이라서 굳이 맛 평가는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음식 상태도 정말 신선하고 양도 푸짐하게 주셔서 정말 배부르게 먹다 왔습니다.
아무리 맛있어도 친절하지 않으면 그 식당은 다시는 쳐다보고 싶지 않은데
이곳은 정말 친절하게 세심하게 잘 챙겨주셔서 좋은 추억 남기고 올 수 있었던 식당이었던 것 같아요.
오리집이라서 닭갈비랑 닭백숙은 먹어보지 않았지만 그것도 왠지 엄청 맛있을 것 같아요.
막국수도 시켜서 같이 먹었는데 국수도 시원하니 맛있었습니다.
음식 나오는 속도
여행 와서까지 빨리 빨리를 마음속으로 외쳐지지는 않더라고요.
주변 풍경 바라보면서 힐링을 하다 보면 음식은 세팅돼서 나옵니다.
로스나 주물럭은 구워서 먹기는 하지만 냉동이 아니고 바로 잡은 오리라서
금방 익어서 빠르게 먹을 수 있었고
오리백숙도 안에서 직접 다 삶아서 가져다 주시기 때문에 그냥 끓기만 하면 먹으면 됩니다.
크게 기다림 없이 만족스러운 속도로 잘 먹다 왔습니다.
관광하러 왔을 때 배 든든하게 채우고 여행하기에 딱 좋은 식당인 것 같습니다.
경치 좋고 힐링되는 식당입니다.
찾아가는 길도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아서 쉽게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강촌 놀러가서 몸 보양할 만한 음식 뭐가 있을지 고민하신다면 강촌또오리 추천 드립니다.
춘천 맛집 찾으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도 좋고 사랑하는 연인과 가서 먹기에도 분위기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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