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하루 섭취량 계산법 (물 적정량 기준)

 

 

목차

물도 과하게 마시면

우리 몸에 물은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입니다. 

사람들은 물을 많이 먹을수록 좋다고 말하는데 

그렇다면 물은 끊임없이 먹어줘야 하는 걸까요? 

한계선 없이 계속 물을 먹어도 몸에 이상이 없는 걸까요? 

하루에 얼마만큼의 물을 마셔야 적당한 걸까요?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물 하루 섭취량 계산법 (물 적정량 기준)

여러분은 물을 얼마나 드시고 계시나요?

우리 몸의 70%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물은 우리 몸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물이 좋다는 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그런지 

하루에도 2L 이상씩 물을 꼬박 챙겨 먹는 분들도 많고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는 분들도 많습니다. 

 

사람마다 체형도 다르고 체질도 다르고 먹는 음식들도 다른데

과연 물을 계속적으로 많이만 먹으면 마냥 좋은 걸까요? 

물론 그건 아니겠죠. 

물도 많이 먹으면 물중독 증상이 일어나고 탈이 날 수도 있습니다. 

심할 경우에는 물중독 증상으로 사망까지도 이를 수 있으니 주의해야겠죠. 

 

보통 하루에 1.5L에서 2L 정도 물을 마시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물 하루 권장 섭취량이 정해져 있다고 해도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고 체질, 환경 등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적정량을 잘 측정해서 물을 챙겨 마시는 게 좋습니다.  

 

나에게 맞는 물 적정 섭취량은 어떻게 계산할 수 있을까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자신의 몸무게에 0.033L를 곱해 주면 그게 바로 본인이 마셔야 할 평균 물의 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내 몸무게가 50kg이라고 하면 

50kg X 0.033L = 1.65L

이렇게 물 하루 섭취량 계산법이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중독(수분중독) 증상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되면 어떻게 될까요? 

물중독 증상으로 몸에 탈이 날 수 있습니다. 수분 중독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물중독 증상은 몸에 너무 많은 수분과 미네랄이 들어와서 

몸의 균형이 깨지면서 전해질이 불균형 상태를 이루는 것을 말합니다. 

물중독에 걸리면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1. 신장 질환 발생

몸에 많은 물이 들어오고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서 

체내에 물이 너무 과하게 쌓이게 되면 신장에도 무리가 갑니다. 

물과 나트륨의 균형 상태가 깨지면서 신장 질환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2. 호르몬 불균형

여러 호르몬들이 수분과 나트륨의 균형을 관장하는데요. 

물을 과도하게 마셔서 물중독이 일어나면 이 호르몬이 제대로 된 작용을 할 수 없어서 

몸에 적신호가 나타나게 됩니다. 

 

3. 피로감 증가

물을 많이 마셔서 물중독이 오면 졸음이 많이 쏟아지게 됩니다. 

몸에서 처리할 수 있는 수분의 양이 한계치를 넘어서

몸도 수분 처리 과정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4. 심혈관 질환

수분중독에 걸리게 되면 심장도 제기능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심장박동수가 요동치고 가슴 두근거리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이는 심장에 있는 세포들이 과한 수분으로 인해 부풀어서 발생되는 증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5. 구토 증상

물을 너무 과하게 마시면 구토 증상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은 양의 물이 몸속에 들어와서 우리 몸이 그걸 다 받아들이고 처리할 수 없기 때문에 

방어 반응으로 구토 증상이 일어나는 겁니다. 

 

6. 발작 및 두통

너무 많은 양의 물을 섭취하게 되면 갑작스럽게 두통이 발생되고 머리가 무겁게 느껴집니다. 

심하게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는 등 발작 증세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몸의 불균형으로 인해 혈액 안에 있는 미네랄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물중독 증상으로 갑작스럽게 뇌부종이나 심장 부정맥 등의 증상이 와서 

빠른 처치를 받지 못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물을 마셔대는 행위는 지양해야 합니다. 

 

더운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면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그럴 때는 충분한 수분 보충이 더 필요하다는 것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는 물 하루 섭취량을 잘 계산해서 

본인이 마셔야 하는 물의 양을 잘 기억하고 마시도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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